알쓸신잡

꿀이 정말 건강에 좋을까?

 

1. 먼저 꿀이란 어떤것인가에 대해 알아보자.

꿀은 꿀벌이 각종 꽃에서 수집한 넥타르 즉 자당을 먹었다가 토해낸 액체로 한자로는 봉밀 또는 밀이라 부른다. 이 자당이 꿀벌 효소에 의해서 과당이나 포도당으로 분해되어 꿀이 되는것이다. 꿀벌들은 이 꿀을 겨울철에 대히하여 벌집형태로 벌통에 저장해 둔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꿀을 ‘신들의음식’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꿀은 식품인 동시에 약으로도 사용되어져 왔다.

 

2. 꿀의 채집 역사

인류가 꿀을 사용하기 시작한것은 최소한 8천년전부터로 추정하고 있다.

스페인의 한 동굴에서 벌꿀을 채집하는 모습은 그린 벽화가 발견되었는데 이 동굴벽화가 그려진 시기가 약 8천년전에 그려졌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백제시대 마지막 왕자 부여풍이 일본에서 양봉을 시도하였다가 실패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북유럽에서는 꿀을 발효시켜 만든 벌꿀주가 존재하였다고 북유럽 신화에도 언급되어진다.

3. 꿀의 영양성분에 대해 알아보자.

꿀은 아미노산, 항산화제, 비타민, 미네랄, 당분등의 성분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꿀은 과당 함량이 많아서 설탕보다 단맛은 강하지만 당질을 함유한 식품을 수치화한 혈당지수(GI)는 중간 정도 이다.

꿀 1큰술(20g)의 영양성분은

• 전체 58kcal
• 탄수화면 15.4g
• 당질 15.4g
• 단배질 0.1g
• 지방 0g

 

4. 꿀을 건강상 효과는 ?

꿀의 효는은 꿀벌들이 채집하는 꽃의 품질 뿐만 아니라 가공방법에 따라서도 차이가 난다.

가공하지 않은 꿀은 가열, 살균, 정제 및 여과 과정을 거치지 않았기에 건강에 좋은 영양소가 더 많이 포함되어 있다.

꿀은 추천년간 소독제로도 사용되어 왔을정도로 살균효과도 뛰어나다. 특히 플라보노이드같은 성분이 풍부하여 항균, 항바이러스, 항염증, 항알레르기 효과가 뛰어나다.

하지만 꿀은 당뇨병이나 혈당 수취에 민감한 사람의 경우 결국엔 설탕과 같이 수치에 영향을 미치므로 주의하여 섭취할 필요가 있다.

 

5. 기타 꿀에 대한 정보

• 벌꿀은 유통기한이 따로 없다.
• 1세 미만의 영아에게는 꿀은 보균균 때문에 섭취를 제한하는것이 좋다.
• 가급적 나무 숟가락이나 플라스틱 소재 숟가락을 사용하는것이 좋다.

설탕 대용품 스테비아 괜찮을까요?

일단 “스테비아”란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봅시다.

스테비아는 일반적으로 설탕 대용품으로 사용되는 식품첨가물입니다.

스테비아는 1973년 설탕 대체용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한국에 들여온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주로 하천이나 습지대 주변에서 자생하며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브라질등에서 특히 많이 자랍니다.

설탕초라 불릴만큼 단맛이 무척강하며 설탕보다 200배나 더 달지만 칼로리는 설탕의 1프로 정도로, 스테비아에서 추출한 배당체는 천연 감미료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음식에 넣어 먹어도 그대로 배출되고 당이 없기 때문에 혈당이 높아질 걱정이 없습니다.

주요성분인 스테비오사이드는 인슐린 분비를 활성하하고 고혈당 예방과  혈액의 점도를 낮추어 혈액의 흐름이 원활해지며 혈전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스테비아의 효능

1. 낮은 칼로리

– 스테비아는 설탕에 비해 매우 낮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음. 다이어트나 체중관리에 많은 도움을 줌

 

2. 혈당조절

– 스테비아는 혈당을 높이지 않는 특징이 있어 당뇨병 환자에게 적합함. 혈당 안정에 도움을 줌.

 

3. 치아건강

– 설탕과 달리 스테비아는 치석 형성의 원인이 되는 충치균 박테리아를 억제시키고 소멸시키는 효과가 있어 치아건강에도 도움이 됨.

 

 

스테비아의 부작용

1. 소화장애

– 과도한 스테비아 섭취는 소화장애를 유발할수 있으며, 설사, 복통, 가스등의 증상으로 나타날수 있어 주의가 필요함.

 

2. 알레르기 반응

– 드문경우 일부 사람에게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수 있음(피부발진, 가려움증, 호흡곤란등)

 

3. 기타

– 저혈압, 저혈당 환자의 경우 의사와 상의 후 주의해서 섭취해야함.

 

 

스테비아의 경우 WHO에서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안정성이 입증되었으나 과섭취, 일부 경미한 부작용이 발생할수 있으니 주의하여 섭취를 권고합니다.

헌혈의 유익한 효과와 종류

 

헌혈을 함으로써 개인은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한 효과를 제공하며 자기자신 또한 많은 유익한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해는 헌혈의 과정을 통해 얻을수 있는 5가지 주요 효과를 정리하였습니다.

1. 건강한 혈액 순환 도움

– 헌혈을 통해 불필요한 철분이나 노폐물이 체내에서 제거되면서 혈액의 순환과 산소의 공급이 원활해집니다. 이는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존재합니다.

 

2.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

– 헌혈은 고혈압, 심장병 및 중풍과 같은 심혈과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킬수 있습니다. 또한 정기적인 헌혈은 혈액의 높은 철분 농도를 조절하며, 혈압을 낮추며 혈전의 형성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3. 건강한 혈액 생성

– 헌혈 후에는 신선하고 건강한 혈액이 새롭게 생성됩니다. 새롭게 생성된 혈액 세포는 체내의 적혈구, 백혈구 및 혈소판을 건강히 유지시키며, 면역체계를 강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4. 체중조절 도움

– 헌혈은 체중 조절에도 도움을 줄수 있습니다. 헌혈을 통해 혈액 속의 철분 농도가 감소하면 체내 철분 저장량이 줄어들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단지 혈액 속 철분 농도가 낮은 사람의 경우는 주의가 필요할수 있습니다.

 

5. 조직 재생과 회복력 향상

– 헌혈 후에는 체내에서 새로운 혈액 세포가 생성되므로, 조직 재생과 더불어 회복력이 향상될수 있습니다. 이는 부상 후의 치유과정을 촉진시키고, 외상에 대한 회복시간의 단축을 가져올수 있습니다.

 

<헌혈의 종류>

1. 전혈기증 (Whole Blood Donation)

– 전혈기증은 혈액의 모든 구성성분을 기증하는 방식입니다. 헌혈자는 일정량의 혈액을 기증하며, 기증된 혈액은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혈장 등으로 구성된 전혈로 사용됩니다. 전혈기증은 가장 일반적이 헌혈방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 전혈은 320ml 와 400ml 두종류로 나누어집니다.

• 헌혈나이 : 만16~69세 가능
• 시간 : 20분 소요
• 8주(2달) 후부터 헌혈이 가능

 

2. 성분기증 (Component Donation)

– 성분기증은 혈액의 특정 성분만을 기증하는 방식입니다. 혈액은 센트리퓨케이션(centrifugation) 기술을 사용하여 적혈구, 혈소판, 혈장 등으로 분리된고, 이중 필요한 성분만을 기증합니다. 성분기증은 특정 성분이 필요한 환자에게 직접적은 도움을 줄수있습니다. 예를 들어 혈소판 기증은 혈액 응고 장애를 가진 환자나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에게 도움이 됩니다.

– 성분헌혈은 혈소판성분 헌혈과 혈장성분 헌혈로 나누어집니다.

a. 혈소판성분헌혈 :   성부채혈기에서 혈소판만 채혈하고 나머지 성분은 헌혈자에게 되돌려주는 헌혈

• 채혈양 : 250ml
• 헌혈나이 : 만17~59세 가능
• 시간 : 1시간 ~ 1시간30분 소요
• 2주 후(연 24회) 가능

 

b. 혈장성분헌혈 : 성분채혈기를 이용하여 혈장만 채혈하고 나머지 성분은 헌혈자에게 될돌려주는 헌혈

• 채혈양 : 500ml
• 헌혈나이 : 만17세 ~ 69세 가능
• 시간 : 30분 ~ 40분 소요
• 2주 후(연24회) 가능

 

헌혈은 자비로운 행위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는 기회입니다. 그러나 헌혈을 고려할경우에는 자신의 건강상태와 헌혈의 요건을 충족하는지 확인하고,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것이 좋습니다.

통기타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자

통기타는 현악기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형태의 기타라는 것은 많은 이들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널리 알려진 통기타가 어떤 과정을 거쳐 현재의 모습으로 탄생하게 되었는지는 대부분의 이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기타는 현존하는 악기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악기중 하나입니다.

“기타라”라고 불리는 고대 그리스 시대에 연주되었던 악기이며, 이것이 현재 현악기의 기원이 되었습니다.

기타의 직접적인 조상은 사라센제국이 스페인을 지배시 그당시 무어인들이 들여온 퀴타라(quitara)라고 합니다.

그후 19세기 근대 기타로 넘어오면서 스페인 기타 제작자 “안토니오 토레스 후라도”가 고안해낸 기타가 현대적인 형대로 발전하게 됩니다.

 

1. 안토니오 데 토레스의 기여

– 이 형태의 기타는 스페인 출신의 악기 제작자이자 기타 건반 연주자인 안토니오 데 토레스(Antonio de Torres)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여 현대적인 형태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의 긴 기간에 걸쳐 토레스는 그의 독창적인 기술적혁신과 창의적인 설계 개선을 통해 통기타를 크게 발전시키는데 기여하였습니다.

 

2. 안토니오 데 토레스의 디자인 개선

– 기존의 기타 모델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목재와 현의 재료 선택, 기타의 전반적인 구조를 개선하였습니다.

– 통기타의 크기와 곡선, 헤드디자인, 브레이싱 시스템등 기타의 주요 부분들을 개선하였으며, 이러한 변화는 사운드의 품질 과 음량을 향상시키는데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 이러한 그의 노력은 통기타의 사운드와 연주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특히 그의 디자인은 현대적인 통기타의 기본 형태와 기능을 정립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3. 안토니오 데 토레스의 영향

– 이러한 토레스의 영향은 후에 다른 기타 제작자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고 이로 인해 통기타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악기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 현재의 통기타는 그의 기술적인 기여와 전통적인 디자인 원칙을 계승하면서도 다양한 제작자들의 창의성과 현대적인 요구를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 이렇게 통기타는 그의 역사적인 가치와 함께 현재에도 계속하여 사랑받고 있는 악기입니다.

비타민을 매일 섭취하는것은 좋을까? 나쁠까?

비타민은 우리 몸에 필요한 핵심 영양소 중 하나로, 우리의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나 매일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이 무조건적으로 좋다고 단정지을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비타민 섭취에 대해서 고려해야 할 여러가지 요인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1. 비타민 부족 여부

– 첫번째로 고려해야 할 요인은 비타민 부족 여부입니다.

– 비타민이 부족한 상태라면 적절한 비타민 보충이 필요할수 있습니다.

– 비타민은 우리몸의 대사 과정과 기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우리가 다양한 식품을 통해 균형잡힌 식사를 한다면 일반적으로는 비타민 부족 상황에까지 가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2. 비타민 과잉 섭취의 위험

– 두번째로 고려해야 할 요인은 비타민 과잉 섭취의 위험성입니다.

– 일부 비타민은 지나치게 섭취하게 될 경우 중독 증상을 유발할수 있습니다. 특히 지용성 비타민 A,D,E,K는 과도하게 섭취할경우 중독증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 이러한 이유로 비타민 보충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는 권장 섭취량을 엄격하게 지키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3. 개인의 건강상태와 의사의 조언

– 세번째로 고려해야 할 요인은 개인의 건강상태와 의사의 조언입니다.

–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비타민 섭취가 꼭 필요하거나 불필요할수가 있습니다. 이에 대한 판단은 전문적인 의사의 조언이 매우 중요합니다.

– 만약 특정한 질병을 가지고 있는경우라면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비타민 섭취 여부를 판단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비타민 섭취량 초과시 발생 가능한 부작용은 어떤것이 있을까?

1. 소화장애

– 비타민 과다 섭취는 소화장애를 일으킬수 있습니다. 이는 복부통증, 구토, 설사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알레르기 반응

– 과다한 비타민 섭취는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피부발진, 가려움증, 발작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신체기능이상

– 과다한 비타민 섭취는 신체기능에 이상을 초래할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비타민 D의 과다섭취는 혈압상승, 신장결석등의 문제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3. 의약품 상호작용

– 비타민 보충제를 복용하는동안 다른 의약품과 상호작용이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이는 비타민이 흡수율을 방해하거나 다른 약물의 효과를 감소시킬수도 있습니다.

 

 

<결론>

비타민을 매일 섭취하는것이 좋은지 나쁜지는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수 있습니다.

즉, 개인의 건강상태나 섭취한 비타민의 양에 따라 여러가지 반응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균형잡힌 식단을 통해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가와  상의하여 적절한 비타민을 보충하는것이 중요합니다.